금년부터 오는 97년사이에 수익성개선이 두드러질 상장기업은 한화기계
충남방적 벽산 삼성물산 동양맥주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한신경제연구소는 현재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7백13개사중
KOSPI 200종목을 포함,싯가총액이 크고 인지도가 높은 3백개 주요기업의
성장성및 수익성 지표를 종합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신경제연구소는 경상이익부문에서 금년에는 한화기계가 전년대비
3천7백9.5%증가,가장 높은 수익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했고 이어
충남방적(1천8백23.1%) 한국화장품(1천1백50%) 동아정기(7백82.4%)
동양시멘트(6백54.7%)등도 5백%를 넘는 수익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96년에는 벽산(5백25%) 삼성물산(4백38.5%) 한농(4백%) 한창(2백
88.9)등의 순으로 경상이익이 크게 증가하고 97년에는 동양맥주(4백%)
맥슨전자(4백 %) 진로종합식품(2백%)등이 높은 경상이익증가율을 기록
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신경제연구소는 또 95~97년 매출액경상이익률은 동아타이어가
연평균 23%대를유지,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한국이동통신 삼성전자
호남석유화학 한국전력등이 15%대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당순이익의 경우 태광산업이 95년 6만1천1백51원,96년 5만9천3백
53원,97년 5만8천4백53원으로 수위를 지키고 삼성전자 한국이동통신이
3만~4만원대수준을,백양 남양유업 대한화섬은 1만~2만원대를 유지할
전망이다.

순이익을 기준으로 한 예상주가수익비율(PER)의 경우 95년 추정실적으로
계산하면 2.2배에 불과한 벽산이 가장 낮고 한국합섬 나산실업 영원무역
삼성전자등이 4배 수준인 것으로 추정됐다.

< 이익원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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