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칼라 메디슨 고려산업개발 태경산업 서원 동양백화점 한국안전시스템
대주건설등 8개사가 기업을 공개한다.

17일 증권감독원은 이들 기업이 기업을 공개하기 위해 주간사 계획서를
접수시켰다고 발표하고 내달중 증관위를 거쳐 12월 중순께 신주청약을
받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8개사의 기업공개규모는 고려산업개발이 3백78억원으로 가장 많고
대주건설이 1백46억원 동양백화점이 1백39억4천만원등 모두 9백34억8백만원
이다.

증감원은 이들 8개사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리절차가 진행중이어서 기업
공개 계획이 취소되거나 보류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8개사가 기업을 공개하게 되면 올들어 기업공개 실적은 모두 36개사
5천8백3억8백만원에 이르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