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제넥스=항암물질 "택솔"을 세계최초로 대량생산화하는데 성공했다는
점을 재료로 지난주 내내 주가가 상승해 관심을 끈 무형자산우량종목.

생명공학을 응용한 식물조직배양기술로 개발한 택솔을 오는 97년 하반기
부터 대량생산할 계획.

이같은 성장가능성을 배경으로 주가는 지난달30일 5만4천6백원에서 7일
6만7천원으로 한주일새 22.7%가 올라 주간상승률7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6일에는 12만6천주이상이 거래돼 활발한 매매가 이뤄졌다.

기술적지표상 장단기이동평균선이 모두 상승추세여서 주가의 추가상승도
기대할수 있다.

이밖에 전분당가격인상으로 인한 원가구조개선, 전환사채발행에 따른
금융비용부담완화로 실적호전이 예상되는데다 제주공장부지의 활용방안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우성타이어=기업인수합병(M&A)재료가 가시화되면서 연4일째 가격제한폭
까지 상승해 주간상승률 5위에 올랐다.

모기업인 우성건설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으로 삼성,한라,현대그룹
을 대상으로 우성타이어의 매각조건에 대한 물밑협상을 상당히 진척시키고
있다는 점이 상승재료였다.

7일 주가도 1만3천2백원으로 한주일동안 2천6백원이 올라 주간상승률은
24.5%였다.

특히 지난5일이후에는 상한가행진속에 매물이 감소했고 지난6일에는 3만
7천주밖에 거래되지 않는등 매물공백상태를 낳기도 했다.

자동차산업호황에 따른 제품수요증가와 사업다각화차원의 건설업진출로
수익구조가 다변화될수 있다는 예상도 주가상승에 한몫을 했다.


<>데이콤=한국이동통신과 함께 지난주 고가첨단우량주의 상승을 주도한
종목.

7일종가가 14만8천5백원으로 한주일새 1만1천원이 올라 상승률 8%를 기록
했다.

거래량도 증가세를 보여 평소 3만주내외수준에서 지난주에는 평균5만주이상
거래됐다.

특히 지난4일에는 10만3천주가 거래되면서 주가의 강세를 뒷받침했다.

통신관련성장주에 대한 관심속에서 시외전화사업영업개시에 따른 신규매출
이 예상되고 국제전화부가통신부문의 매출호조를 이룬데다 오는97년 시내
전화사업에도 진출한다는 점이 상승재료였다.

전자주민등록증발급전담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점도 성장성을 부각시켜 주가
상승을 부추겼다.


<>삼익건설=(주)삼익의 부도여파로 연4일동안 주가가 하락한 주간하락률
11위종목.

부도처리된 삼익과는 출자관계가 없는 독립법인이지만 삼익에 모두 2백
46억원의 지급보증을 했다는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주가는 지난달29일 8천1백원부터 지난6일 6천7백40원까지 1천3백60원이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7일종가는 6천9백50원으로 올라 하락추세를 벗어났다.

지난5,6일에는 각각 83만주와 78만주의 대량거래가 이뤄져 한주간 평균
거래량도 41만여주로 거래량4위를 기록했다.

지난9월중순이후 25일 주가이동평균선이 하락추세로 돌아섰으나 지난주부터
75일 이동평균선이 상승추세로 전환했다.

<최명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