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가 상품운용대가로 받는 수수료일부를 기금으로 적립, 공익사업에
쓰도록 하고있다.

투신사뿐만아니라 고객들도 참여할수 있는 길을 열어놓고 있다.

한국투신의 실버무지개투자신탁, 대한투신의 그린투자신탁, 국민투신의
통일소망투자신탁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복합상품은 주식형에서 일정수익률이 달성되면 수익안정을 위해
공사채형으로 전환되는 것이 보통이다.

한국투신의 히트런상품은 주식형에서 1년이내 15%,1년이후 고객이 원하는
수준의 수익률을 달성하면 공사채형 수익증권으로 바뀐다.

공사채형으로 전환할때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대한투자신탁의 프리미엄투자신탁은 공사채형에서 출발, 주가가 상승하면
주식형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주식형에서 수익률이 1년이내 15%, 2년이내 30%, 3년이내 30%이상을
달성하면 다시 공사채형으로 바꿀수 있는 특색이 있다.

국민투신의 초이스투자신탁은 주식형에서 공사채형으로 전환되는 상품으로
수익자가 일정범위내에서 목표수익률을 정한다.

목표수익률은 1년이내 15~30%, 2년이내 20~50%범위내에서 결정하도록
돼있다.

< 김헌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