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지역 무연고직원을 위한 직원공동사택을
신축해 화제.

부산시 장전동에 총 19세대(20,23,25평)로 건립한 이 사택은 부산지역에
근무하는 지역무연고직원및 장기근속직원,우수직원에게 무료로 장기대여될
예정.

이번 사택마련은 노조의 무연고자및 독신직원숙소마련 요구를 회사측에서
받아들여 성립된 것으로 앞으로 대구 경북 충청 호남본부등 타지역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이와관련,동서증권 직원들은 향후 순환보직에 따른 주거불안정요소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고 사택준공을 반기는 분위기.

<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