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종합주가지수 1,000포인트를 사이데 두고 시장참여세력간 치열한
매매공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소득종합과세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진데다 최근의 예탁금유입이
이러한 기대를 일부 확인시켜주고 있다.

반면 추석전부터의 급상승으로 제반기술적 지표들이 경계권을 나타내고
있고 25일부터 국정감사에서 악재 출현가능성도 있어 경계매물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추격매수는 자제하면서 조정시 지수부담이 적은 정보통신관련주와
보험주를 저가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문장식 <유화증권 면목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