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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풀무원 한국합섬 레이디가구 경인양행등 5개회사가 오는 21-22일
이틀동안 기업공개 공모주청약을 받는다.

공모규모는 모두 1천1백49억원이다.

환불일은 9월4일,납입일은 9월5일,상장예정일은 10월5일이다.

이번 공개기업의 내용과 증권사들이 예측하는 상장후 주가등을 소개한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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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상선 >>

현대상선은 해상화물운송사업 선박대여업 해운중개업등의 사업을 주로하는
현대그룹계열사다.

76년 아세아상선으로 출발,83년 현대상선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해운산업합리화 과정으로 85년에는 동해상선 신한해운을, 88년에는
고려해운을 합병했다.

94년 매출액은 1조3천7백80억원,경상이익은 2백42원억이다.

한진해운에 이어 매출액기준 국내 2위의 외항선사 자리를 굳히고 있으며
총72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선종별 매출비율은 컨테이너선 54.3% 자동차선 15.3% 광탄선 6.3% 유조선
4.6% 부정기선 19.5%등이다.

매출비율은 94년도말 현재 정기선 54.2 8% 부정기선 45.7 2%로 해운시황이
변해도 매출액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자동차선은 현대자동차및 일본 유럽 등 세계굴지의 자동차회사 수출물동량
을 전세계로 나르고있다.

광탄선은 한전 포철과의 장기계약체결로 원광석 및 원료탄 수입에 사용
되고있어 운임수입의 안정성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97년까지 1조3천억원을 투자해 컨테이너선 자동차선 등 28척의
선박을 신규발주, 보유선박을 3년내에 1백척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00년에는 세계 5대 물류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있다.

주간사인 LG증권은 현대상선의 양호한 재무구조와 외형신장세등을 고려해
상장후 주가를 1만5천원대로 내다봤다.


<< 풀무원 >>

풀무원은 건강보조식품및 생식품 1백20여종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81년 서울압구정동에서 소형 식품가게로 출발, 84년 풀무원 효소식품(주)을
설립했다.

84년에는 풀무원식품으로,95년에는 풀무원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86년에는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고 88년 충북 괴산에 현대식
GMP공장을 설립해 건강보조식품의 품질향상에 기여했다.

건강보조식품에서는 세모 남양알로에 일진제약 태평양 등과 함께 선두그룹
을 이끌고 있다.

생식품업계에서 포장두부류 포장묵류 포장나물류가 업계에서 1위를 유지
하고 있다.

또 생면류시장을 국내 처음으로 개척했으며 현재 하선정 오뚜기 농심 등
다수의 업체들과 경쟁하고 있다.

94년 매출구성을 보면 맥가드 켈프골드등 건강보조식품이 33.5%, 두부
나물등 생식품이 19.5%,계열사 상품 판매가 47%다.

풀무원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신제품개발,유통및 물류시스템을
활용한 기존사업의 가동률 제고,풀무원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한 사업
영역확대및 사업구조 전환등을 기본전략으로 향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고조에 힘입어 주당순이익이 95년 3천1백74원,
96년에는 2천9백20원으로 추정돼 상장후 3만원 전후의 주가를 형성할 것으로
주간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내다봤다.


<< 경인양행 >>

경인양행은 1977년에 설립된 염료제품 제조업체다.

국내시장점유율은 이화산업19.0%,태흥산업 17.6%에 이어 12.2%로 업계
3위를 기록하고있다.

주요 제품 구성은 산성염료 15%,반응성염료 60%,분산염료 20%,기타염료
4%이다.

94년에는 수직계열화를 통한 경영합리화를 위해 관련업체인 삼원화학을
합병했다.

수출비중이 60%이며 89년에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저가염료
생산설비를 이관했다.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 생산및 판매 거점을 세우는등 염료시장 해외
개척에 전념하여 94년에는 3천2백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 국내염료업체중
수출실적 1위를 기록했다.

93년 시흥의 분산염료 전용공장 가동 이후 분산염료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수출의 대폭 확대에 힘입어 94년에는 전년대비 31.6% 증가한 3백9억원의
매출을 시현했다.

9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7.5% 증가한 3백60억원, 경상이익은 2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인양행은 고급염료시장에서 상당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염료업계평균보다는 양호한 영업실적을 보일
전망이다.

주간사인 현대증권은 사업영역이 유사한 상장기업의 현주가를 감안,
상장후 주가를 2만3천원대로 예상했다.


<< 한국합섬 >>

지난 87년에 설립돼 국내최대의 폴리에스터업체로 성장한 회사이다.

기존업체들이 배치방식의 소규모생산구조를 보유한 반면 연속종합
직접방사방식이라는 대규모 생산체제를 갖춰 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8월결산법인으로 지난기(93년9월~94년8월)중 1천2백32억7천만원의
매출액과 98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회사측은 이번기에는 1천8백53억5천만원의 매출액과 1백10억원의
순이익을 올릴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말에 구미 제2공장이 완공되면 하루 생산량이 8백30t에
달하게돼 성장세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현재 기존설비의 감가상각은 대부분 완료된 상태다.

이에따라 제조경비가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보다 1.6%포인트
떨어진 33.5%가 될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TPA와 EG등 원재료가 가격이 상승에서 있어 매출원가율은 전년동기
보다 소폭 오른 83.6%대에 달해 매출원가증가부담은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91년에는 차입금의 증가와 외화채무에 대한 환차손으로 적자를 기록
했으나 이후 매출호조로 최근 3년동안 순이익이 크게 늘고있다.

금융비용부담률이 4.1%로 업종평균치보다 낮고 3백94%에 달하는 부채비율
도 기업공개에 따른 자본금증가에 힘입어 하락할것으로 보여 재무구조가
안정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간사인 삼성증권은 이 회사의 95년 예상EPS(주당순이익)를 7천8백85원
으로 추정하면서 상장후 주가가 7만~8만원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 레이디가구 >>

레이디가구는 시장점유율이 3.4%(94년말기준)인 업계 9위의 가정용 가구
제조업체이다.

지난76년 남도개발로 설립돼 의장공사 창호공사 도장공사 사업을 시작한
후 85년 레이디가구로의 상호 변경과함께 본격적인 시판가구 생산체제로
전환하였다.

88년 미국 레스토닉 침대사와 기술제휴,레스토닉 침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시장선점및 제품다각화를 위해 첨단설비를 갖추고 신소재 개발로 원가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장개방에 따른 외국가구의 국내진출에 대비한 디자인 개발에
중점 투자하고 있다.

가구고유의 형태를 유지시키면서 현대감각에 알맞는 모던클래식 스타일을
개발하여 폭넓은 수요층을 확보하는등 제품개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침대가구의 개발및 사무용 가구시장 진출등을 계획하고 있다.

매출은 가구류(70.1%),침대류(8.0%),기타 소품류로 구성되어 있다.

주제품인 가구류및 침대류는 자체생산하고 있고 기타 소품류는 위탁생산에
의존하고 있다.

매년 55만호 이상되는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단축,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제품의 고급화및 패션화, 기능적 작업을 위한 인체
공학과의 접목등에 힘입어 외형은 연10%대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95년 6월 현재 1백34개의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다.

주간사인 동서증권은 상장후 주가가 에넥스 수준인 2만4천원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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