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가 동해펄프 지분을 20%로 높이기 위한 공개매수를 신청했다.

22일 증권감독원은 동해펄프 주식에 대한 한국제지의 공개매수신고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동해펄프에 대한 지분이 9.99%인 한국제지는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95만4천6백10주(10.01%)를 사들여 지분을 20%(1백90만8천6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공개매수가격은 21일 종가대비 9.1%의 프리미엄을 붙인 주당 3만원이며
매수기간은 오는25일의 증권관리위원회 승인을 거쳐 8월7일부터 28일까지
22일간이다.

이번기회를 이용하여 동해펄프주식을 매각하려는 투자자들은 대우증권
본지점을 청약창구로 공개매수청약서를 작성해 보유주권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또 청약결과 청약주식총계가 매수예정주식수 이하인 경우엔 전량매수하되
예정물량을 초과할 때는 청약주식수에 비례해 배분하게 된다.

공개매수목적에 대해 한국제지측은 "경영권을 안정시키고 펄프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동해펄프의 주요주주는 신무림제지(지분11.22%) 계성제지(10.88%)
한국제지(9.99%) 삼덕제지(6.72%) 무림제지(3.4%)등이다.

< 손희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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