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따른 투자자들의 세금부
담을 줄이고 투자수익을 높일 수 있는 "절세형 고수익 채권상품"을 개발, 3일
부터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 상품이 전환사채를 투자대상으로 하며 2년투자시 세전 33.4%,
4년투자시 68.8%이며 세금공제로후로는 연평균 13%이상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또 주식으로의 전환권도 갖게돼 주식시장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전환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