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대상인 요업개발이 오는 7월 18일 상장 폐지된다.

증권거래소는 5일 지난달 12일 회사정리절차개시신청이 기각됨에따라
매매거래가 정지된 요업개발을 오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의 정리매매를
거쳐 7월 18일 상장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요업개발은 지난 93년 12월 부도이후 법원에 회사정리절차개시신청을
냈으나 5월12일 대법원에서 기각이 최종확정됐으며 다음날인 13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됐었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