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금년초까지 소위 "엘니료현상"으로 인한 강우량 부족으로
가뭄피해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자 인공강우도 시도되었으나 안타깝게도
실패한 바 있다.

최근에 다행히 강우량이 다소 늘어난 가뭄으로 인한 피해는 예전보다
줄어든 것같다.

증시에서도 우리는 단비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일시적이고 인위적인 대책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자연적으로 내리는 지속적인 비가 가뭄을 해갈해 주듯 단편적인
대책에 큰 기대를 걸기보다는 자연스럽게 투자심리가 회복되기를
기다리는 것이 순리가 아닐까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6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