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관성 매수가 간헐적으로 들어오는 증권주및 일부 대중주를
중심으로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연6일째 하락이 계속된데다 2천만주 수준이하의 거래량에 따라
일부종목에서는 투매가 예상되기도 한다.

최근 장세는 일반이 팔고 기관이 사는 양상이어서 장세가 바닥권에
가깝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850선 이하를 단기바닥으로 여긴 전문투자가들이 늘고 있으므로 단기적
주식매수전략이 바람직해 보이며 적극적 매도보다는 실적과 성장성
우수종목의 분할매수가 좋을 듯하다.

정기봉 < 교보증권 영업부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