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투자자의 70%정도가 주문을 낼때 전화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이 일선 영업점을 통해 투자자 1천8백10명을 대상으로 투자행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국내 증권 투자자들은 매매주문을 낼때 70.4%가 전화를 이
용하고 24.2%는 직접 방문, 나머지는 통신등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자들은 또 거래증권사를 선택하는 동기에 대해 집이나 사무실이 가까워
서 30%, 회사의 인지도 19%, 기존 고객의 권유 14%, 친지나 친구가 근무하고
있어서 13%등의 순으로 답해 거리를 많이 고려하고있었다.

이와함께 증권사 영업점이 해야할 중요한 임무로 신속 정확한 정보제공
24% 수익율제고 23% 친절 19%등의 순으로 들어 수익율을 많이 내기보다는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해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투자자들은 또주식을 매매할때 의사결정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주는 사람으
로 자기자신 51% 상담직원 37% 친지및 동료 5.1% 전문투자가 4%순으로 밝혀
스스로 투자결정을 하고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