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자신의 초상화를 갖지 못했던 애꾸눈왕이 자기 마음에 드는
초상화를 그려주는 화가에게 상을 내리겠다고 선언하였다.

그러자 많은 화가들이 모여 왕의 본모습대로 혹은,환심을 사고자
정상인처럼 초상화를 그렸지만 오직 한 화가만이 왕의 마음에 들어
상을 받는데 성공하였다.

그는 초상화를 정면얼굴로 그려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애꾸는을
피한 특면얼굴을 그렸던 것이다.

요즈음 같이 불투명한 장세에서는 일단 무리한 매매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또 그 화가와 같이 투자가들도 블루칩만이 주도주라는 고정관렴에서
벗어나 장기소외된 주식에 대한 관심을 점차 높일 필요가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3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