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보합 채권수익률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채수익률이 전날과 같은 연
14.92%를 기록했다.

전날의 강세분위기가 이어지며 소폭하락한 가운데 거래된 이날 채권시장
은 매수세가 줄며 전날 수준으로 상승하는 분위기였다.

은행보증채 2백7억원등 총 5백13억원어치가 당일 발행됐으며 4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가 발행됐다.

아시아종금등 일부 특수채도 전날과 같은 금리로 거래됐으며
양도성예금증서 (CD)의 금리도 보합세를 보였다.

자금시장의 안정이 이어지며 1일물 콜금리등 단기금리도 전날보다
0.2%포인트 하락한 13.7 0%를 기록했다.

채권전문가들은 뚜렷한 시장변동요인이 없어 이수준에서 당분간
금리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 이익원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