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약세국면이 이어질 전망이다.

종합주가지수 최저점인 882.5선이 무너져 심리적 위축상태가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그간 장세를 이끌어온 블루칩은 기관의 교체매매가 완료돼 당분간
조정을 받을 것같다.

단기적으로는 그간 소외되었던 은행 증권 건설주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을듯하나 취약한 수급구조와 정체중인 고객예탁금등을 고려할때
제한적 반등에 그칠 가능성이 많다.

향후 장세반등시에 대비해 엔고관련주 중가우량주및 실적호전개별종목
에 관심을 가지는 전략이 바람직할듯.

서성호 < 동서증권 마산지지점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