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한국의 종합주가지수가 1년후 1천2백포인트(상승폭 25.7%)까
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같은 밝은 전망에 따라 국가별투자자산
에서 한국시장에는 다른나라의 3배규모를 할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골드만삭스가 지난3월초 작성, 발표한 "월드베스트먼트 스트레티지 하
이라이트"에 따른 것으로 멕시코페소화사태이후 중남미와 동남아신흥시장이
동반하락을 초래하였으나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은 아시아시장의 투자가치
를 부각시키는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국제투자자금은 기업들의 성장이 빠른 아시아국가에 선택적으로
투자를 집중시킬 것으로 보이며 아시아 주요국증시는 모두 상승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상됐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단기하락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1년후에는 3.5% 상승한 9
천포인트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싱가포르지수가 26.2% 오른 6백40포인트, 태국과 인도네시아지수가 각각
28.1%,23.8% 상승한 1천5백40포인트 5백25포인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전체투자의 63%를 주식에 집중시킨다는 포트폴리오에 따
라 높은 기대수익률이 예상되는 싱가포르 태국및 인도네시아등에 국가별투자
자산에서 2배 가까운 할당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박 재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