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출신으로 대구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69년 한일합섬에 입사,근무하다 증권계와 인연을 맺은것은 지난 74년.

삼보증권애서 시작해 고려증권상무 쌍용투자증권전무 쌍용투자자문사장
고려증권부사장을 거친 전형적인 영업맨이다.

직원들과 격의없는 술자리를 즐기고 대인관계도 원만하기로 소문이 나
있으며 이론과 실무에 밝은 전문경영인이다.

대본없이 방송에 출연할 정도로 탁월한 달변가이며 특히 현장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스타일로 유명하다.

직원들간의 회의에서는 스스럼없는 자유토론을 원칙으로하는 토론
중시형이다.

취미는 골프와 바둑.올해 53세로 슬하에 1남2녀를 두고있다.

< 이익원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