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살아나면서 외국인매수세가 우선주와 은행주등에 몰리고 있다.

17일 증권업계 국제영업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들어 외국인장외거래
(OTC)시장에서는 금성사 삼성전자등 블루칩의 우선주를 중심으로 이동
통신 대한항공등의 우선주에 외국인매기가 일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금성사와 삼성전자 우선주의 경우 7-8%의 상승된 프리미엄에서도
매물이 쉽게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주외에 포철과 한전 동아건설등도 각각 20%,5%,3%의 프리미엄으로
거래가 형성,외국인장외시장은 지난달에 비해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분
석됐다.

한편 장내거래에서는 외국인매수세가 유상증자로 한도가 발생한 신한
은행과 상업은행등 시중은행주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제영업관계자들은 "장외시장의 경우 낙폭과대에 따라 저평가됐다고
분석되고 있는 우선주에 외국인매기가 집중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장내거
래에서도 소폭씩 한도가 남은 시중은행주에 외국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
다"고 분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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