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건설업체 연내 상장추진 현대산업개발 등 16개 건설업체가 올해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말까지 증권사와 경영지도계약을 체결
하고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는 건설업체는 모두 16개사로 이들업체의
공모예정액은 총2천9백47억7천만원에 달하고 있다.

기업공개를 희망하는 곳은 현대산업개발 고려산업개발 계룡건설산업
삼보지질 유원건설 대아건설 자유건설 건영종합건설 라인건설 대주건설
삼호건설 우방 동원개발 신림종합건설 대동 등 16개업체이며 이중 현대
산업개발(공모예정액8백3억원) 고려산업개발(3백44억원) 계룡건설산업
(1백98억원) 유원건설(80억원) 삼보지질(35억2천만원) 건영종합건설(1백
92억원) 대주건설(1백70억원) 삼호건설(50억원) 등은 기업공개를 위해
증관위에 감사인지정을 신청했다.
또 성지건설은 2월중에 기업공개를 할 예정이다.

기업공개요건은 설립연수5년 납입자본금 50억원이상,납입자본이익률이
최근사업연도 1년만기정기예금최고이율의 1.5배이상,직전 2사업연도 정기
예금최고이율이상 등으로 돼있다.

이처럼 기업공개를 추진하는 건설업체들이 러시를 이루는 것은 민간공
사의 발주형태가 자금조달의 건전성을 중시하는 쪽으로 변화하는데다사회
간접자본이나 해외공사의 경우에도 자금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자 공
신력과 자금조달력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각업체들이 기업공개를 선호하
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채자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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