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종량제의 실시와함께 분해성수지 개발및 폐기물처리 관련기업에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선경증권은 16일 폐기물 처리나 재활용에대한 인식이 크게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따라 분해성수지및 대체포장재 생산업체,폐기물처리
관련사업 참여기업등의 수익성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분석자료를
내놨다.

선경증권은 이같은 여건을 감안할때 증시에서도 골판지원단을 비롯한
판지류 생산업체,소각로나 폐기물압축시설 생산 기업의 주가도 상당한
영향을 받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선경증권은 대체포장재 생산 관련업체인
대영포장 대한펄프 한국수출포장 신풍제지 온양펄프 한창제지 아세아제지
태영판지 신강제지 태림포장등을 유망기업으로 꼽았다.

이와함께 폐기물처리 관련기업인 삼환기업 삼성건설 동부건설 동아건설
대림산업 럭키개발 범양건영 대우 현대정공 두산기계 요업개발 진도
한농 유공등도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