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수년간에 걸친 매출증가율 추정치를 기준으로 주가성장비율(PEG)
지표가 좋은 삼영전자등 성장주들이 투자유망종목으로 선정됐다.

15일 동서경제연구소는 94년말 실적추정치와 앞으로 4개년간 예상 연평균
매출성장률을 기준으로 PEG가 0.5이하인 34개종목을 유망성장주로 지목했다.

PEG란 PER(주가수익비율)를 예상연평균 이익증가율이나 매출증가율(향후
3~4년간)로 나눈 값이다.

따라서 PEG지표는 기업의 성장성을 알아보는데 용이할 뿐만 아니라 PER가
과거의 실적을 현재 주가와 비교함으로써 미래의 수익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당기순이익이 적자일때 기업간 비교가 불가능한 점을 보완해 준다는
장점이 있다.

동서경제연구소는 PEG지표가 0.5이하(12일 종가기준)인 기업으로 신아
삼영전자(0.1이하) 대한모방 대현 삼립식품 하나은행(0.2이하) 동양고속
한진해운 삼풍 보람은행 한국이동통신(0.3이하) 미원 삼희투금 새한정기
한일철강 동방아그로 한라건설 신원 한외종금 대우중공업 화승화학(0.4
이하) 청호컴퓨터 진흥상호신용금고 공성통신전자 신무림제지 현대종금
대일화학 성도어패럴 한일이화 동양기전 화성산업 대구백화점 한진중공업
우진전자(0.5이하) 등을 들었다.

< 정진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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