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94년말 실적호전에 비해 주가상승률이 낮은 저평가
종목들에 대한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예상됐다.

13일 동아증권이 12월결산상장사들의 94년말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의
경기호황으로 이들 기업의 실적이 대폭 좋아지면서 경상이익 평균증가율
(흑자나 적자전환기업은 제외)은 40%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주당순이익추정치로 올연말 주가를 예상한 결과 이들기업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지난해말대비 20%를 웃돌 것으로 추정됐다.

동아증권은 이에따라 경상이익증가율은 40%를 넘어서는데 반해 주가는
12일 종가기준으로 93년말보다 하락한 대우통신 대우정밀 인켈 삼성항공
대우전자부품 한미은행 대우금속 고려종합운수 전북은행 군자산업 금호
신탁은행 해태유통 동부산업등을 연말투자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또 94년말 추정실적에서 경상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되면서 주가상승률은
20%이하인 실적미반영기업으로 삼신 삼익악기 현대강관 진웅 세기상사
한국전자부품 현대정공 동아정기 대아리드선 극동제혁 극동전선등을 선정
했다.

한편 94년 추정경상이익증가율이 40%이상이면서 주가상승률이 올연말
평균 예상상승률 20%를 밑돌고 있는 신성무역 영원무역 해태유통 상업은행
금강공업 미창석유 연합인슈 경향건설 동부건설 럭키개발 한솔제지 대한통운
한국프랜지 현대차써비스 한국물산 동성 풍산 금강피혁 현대자동차 금경
수산중공업 내외반도체 제일합섬 부산파이프 경동보일러 대창단조 인천제철
등 실적미반영기업에 대한 투자도 유망할 것으로 예상됐다.

< 정진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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