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반기실적을 감안할 경우 12월결산 법인중 10개기업이 1부종목으로
승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대우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반기중의 납입자본 이익율과 반기말의
자본금, 부채비율 유동비율이 올해 사업연도말까지 유지되고 <>올해
실적이 흑자이거나 잉여금의 여유가 있을때는 기업이 적극 배당을 실시
하며 <>올해 1월-8월까지 월평균거래량이 연말까지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12월 결산법인들의 1부승격 가능성을 분석한 결과 10개기업이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기업은 서흥캅셀 삼양통상 미창석유 화승화학 율촌화학 부산산업
일진전기 한국프랜지 고합상사 한국이동통신 등이다.

대우경제연구소는 그러나 이들 기업이 몇가지 가정을 모두 충족시킬
지가 불명확하고 주식분산및 재무제표의 감사의견 요건은 고려하지 않아
실제 1부승격기업은 예상보다 줄어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