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지급보증 못받아 회사채 발행못한 기업 5% 넘어
회사채발행허가를 받고도 금융기관의 지급보증을 받지못해 회사채를
발행하지 못한 규모가 전체조정액의 5%를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증권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증권업협회의 조정을 거쳐 발행이 승인된 회사채는 총11조4천2백28억원
으로이중 5.09%인 5천8백18억원이 은행등 금융기관의 지급보증을 받지
못해 실제로 발행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작년5월부터 중소기업의 회사채발행이 조정대상에서 제외된 점을
감안하면 미발행회사채는 전부 대기업들의 물량이어서 관심을 끌고있다.
한편 올해들어 9월말까지 회사채발행은 총15조4천2백45억원규모가 신청
됐으며 조정을 통해 14조1천4백25억원이 승인돼 91.69%의 조정비율을 기록
했다.
이는 작년같은기간의 조정비율인 72.01%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회사채
발행을 통한 대기업들의 직접금융조달이 훨씬 용이해진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9일자).
발행하지 못한 규모가 전체조정액의 5%를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증권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증권업협회의 조정을 거쳐 발행이 승인된 회사채는 총11조4천2백28억원
으로이중 5.09%인 5천8백18억원이 은행등 금융기관의 지급보증을 받지
못해 실제로 발행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작년5월부터 중소기업의 회사채발행이 조정대상에서 제외된 점을
감안하면 미발행회사채는 전부 대기업들의 물량이어서 관심을 끌고있다.
한편 올해들어 9월말까지 회사채발행은 총15조4천2백45억원규모가 신청
됐으며 조정을 통해 14조1천4백25억원이 승인돼 91.69%의 조정비율을 기록
했다.
이는 작년같은기간의 조정비율인 72.01%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회사채
발행을 통한 대기업들의 직접금융조달이 훨씬 용이해진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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