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1,000을 넘보는 주가상승세가 이어지고있는 가운데서도 주
가차별화현상의 영향을받아 주가가 연중최저치를 면치못하는 신저가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12일 증권관계기관에따르면 주가상승세가 뚜렷했던 지난주(9월5~10일)에도
주가가 연중최저수준을 기록하는 신저가종목이 하루에 50~60여개씩 나왔다.
반면 신고가종목은 신저가종목보다 훨씬 적어 하루에 20~30개정도씩 나오는
데 그쳤다.
종합주가지수가 한때나마 1,000을 넘어섰던 지난9일에도 신저가종목은 61개
나 나온 반면 신고가종목은 16개에 머물었다.
최근 신저가종목은 하루평균 30여개였던 지난달중순까지에 비해 오히려 더
많이 나오고 있다.
이런 현상은 우선주의 급락등 주가차별화현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
이되고 있다. <조태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