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의 반등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31일 주식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같은 대형우량주와 유화 기계 제지업종등의
중저가 경기관련주들이 주도주공방을 벌이면서 종합주가지수가 한때 950선에
육박하는 강세장이 전개됐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4.38포인트 오른 944.23으로 마감됐다.

한경다우지수는 147.59로 1.32포인트 상승했다.

거래도 활발하게 일어나면서 거래량은 *백**만주 증가한 3천3백28만주에
달했다.

주가가 오른종목은 상한가 199개등 3백26개였으며 하한가 65개를 포함해서
4백51개종목은 내렸다.

당국의 외국인한도확대연기설부인 우선주대책마련기대감등이 투자심리를
호전시키면서 개장초부터 강세로 출발한 이날 주식시장은 대형우량주와
중저가경기관련주등이 견조한 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한때 종합주가지수
950선돌파를 목전에 두기도 했다.

장마감무렵 금융주등 선도주에 포함되지 못한 종목들의 낙폭이 심화되며
지수오름폭이 축소됐다.

핵심 대형우량주와 중저가경기관련주들이 나란히 올랐지만 유화업종등의
중저가 경기관련주들이 거래량 상위종목을 휩쓸어 대형우량주들을 제치고
시장분위기를 주도하는 모습이었다.

호남석유 한양화학 럭키등 유화주들이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면서
거래량상위종목에 포함됐다.

한국종합기계를 중심으로 쌍용중공업 세일중공업등의 기계업종주식과
동신제지 신무림제지등 제지업종주식도 경기호전으로 성장성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활발한 거래속에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상한가를 기록, 신고가행진을 지속하면서 후장중반이후 포항
제철을 상한가대열로 끌어들이는등 다른 대형우량주들의 강세를 선도했다.

우선주중 일부는 대책마련기대감으로 올랐지만 나머지 많은 종목들은
여전히 약세를 면치못했다.

실적주에서 배제된데다 우선주가 많은 증권주를 비롯해서 금융주들은
침체를 지속했다.


<>.주요종목동향=쌍용중공업은 흑자전환이 기대되며 상한가대열에 포함
됐다.

신화건설은 중화학관련플랜트업체로 향후 실적호전종목으로 부각되며
장기횡보 탈피시도.

대우중공업은 기관매물우려로 약세로 돌아섰다.

데이콤은 실적악화와 통신관계법개정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하한가를 기록했다.

<김성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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