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소폭 상승한 17일 국내기관들은 실적호전주를 중심으로 선별매수에
나섰다.

이날 국내기관들은 모두 3백40만주가량의 매수주문과 2백80만주가량의
매도주문을 내 전반적으로 매수주문이 많았으며 금융권별로도 고루 매수
주문이 많았다. 투신사들이 1백50만주매수와 1백25만주매도주문을 내
1백10만주매수와 90만주매도주문을 낸 은행권보다 주문이 많은 편이었다.

외국인들은 43만주(체결기준)를 매입하고 21만주 처분,매수우위를
유지했다. 이들은 서울신탁은행신주 상업은행신주 강원은행 외환은행
풍산등을 사들이고 삼성항공 중앙투금등을 매도했다.

국내기관들의 주요주문종목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만주단위).

<>매수<>10만주이상=한양화학(12)럭키(11)쌍용양회(14)금성사(11)삼성전자
우(11)한전(19)조흥은행(12) <>7만주이상=현대차<>5만주이상=동양섬유
호남석유화학 유공 포철 대우중공업 대우 대우증권 <>3만주이상=제일제당
쌍방울 동아제약 동국제강 인천제철 대동공업 삼성전자 한국전자 진도
장기신용은행 대한재보험

<>매도<>10만주이상=한전(24)<>7만주이상=쌍방울 쌍용정유 금성사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조흥은행<>5만주이상=대우 대우증권<>3만주이상=제일제당 천광
산업 한양화학 호남석유 기아특수강 동국제강 럭키 아세아시멘트 대우통신
현대차 화성산업 장기신용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