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한국 대한등 7개투자신탁회사에 대해 총3억4천만달러규모의
외국인전용수익증권을 8월부터 10월사이에 발행하도록 허용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는 당초계획보다 1억2천만달러 많은 수준이다.

회사별 발행한도(괄호안은 발행시기)는 대한(8월초) 국민(8월중순) 한
국(8월말)등 3개사가 각각 6천만달러이며 제일 중앙(9월) 한남 한일(10
월)등 4개사는 각각 4천만달러이다.

재무부는 외수증권발행으로 외화유입이 늘어 통화와 환율에 부담이 되는
것을 완화하기 위해 해외증권투자펀드 설정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해외증권투자펀드는 국내투자자들이 투신을 통해 해외증권을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지난해5월 1억3천4백만달러가 처음 허용된후 지닌7월
말현재 4억8천4백만달러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