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한 국민등 투신3사가 내달 12일 갚아야하는 한국은행 특융 상환규
모가 5천억원을 웃돌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7일 이들 투신 3사에 오는 8월12일 만기가 도래하는
한은 특융 2조1천5백억원중 일부를 상환할 준비를 하도록 지시했다.
상환규모는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지난 2월 12일의 2차상환금 4천5백억원보
다는 조금 많을 것이라고 밝혀 5천억원이상일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투신사들은 이번 상환규모가 5천억원정도일 것으로 보고 한투 2천억
원 대투 1천8백억원 국투 1천2백억원씩 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투신사들은 미매각수익증권을 해지하는 한편 회사재산으로 갖고있는 주식
일부를 처분, 자금을 조달할 계획으로 있어 주가에 적지않은 악영향을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