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7월부터 외국인투자자들에게 개방되는 중소기업 무보증CB(전환사채)
발행잔액이 1천억원을 돌파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21일 대우금속에서 1백억원의 CB를 발행한데
이어 이날 대창공업이 70억원의 CB를 발행해 무보증중기CB발행잔액은 모두
15건 1천3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들 CB의 만기는 모두 3년으로 지난해8월 발행된 내외반도체(96년말)를
제외하고는 모두 97년말이다.

무보증 중기CB는 채권시장개방계획이 발표되기 직전인 지난4월중 7건(5백
30억원)이 집중적으로 발행됐으나 개방한도가 30%로 제한되자 5월엔 1건(50
억원) 6월들어 2건(1백70억원)등으로 주춤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