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화 < 한신투자자문 투자자문부장 >


최근 증시는 연중 최저치인 855.37P(4/2)를 기록한후 6월중에는 920P전후
에서 일진일퇴를 거듭한다. 북한의 IAEA(국제원자력기구)탈퇴선언이후
급격히 냉각되기 시작했다.

주식투자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이 실감나리만큼 내일을 예측하기 힘든
장세가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전쟁에서도 전략과 전술이 있듯이
증권투자에도 투자시기와 종목선택에 대한 전략과 전술이 있다.

가장 위기일때 가장 좋은 기회가 온다는 격언을 유념하면서 투매보다는
소신있는 매수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을 세울때라고 본다.

그 배경을 살펴보면 우선 정부의 금년 경제성장률 8% 목표, 증시에 대한
강력한 관심(주무당국의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 고려등), 국내외 기관투자가
들의 경쟁적인 탐색매, 금융전업그룹 가시화, 개인연금상품 허용에 따른
잠재적 매수세 확대, 세계경제 회복세등 증시내부에 긍정적인 면이 압도적
으로 많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투자전술로는 충격흡수력이 강한 기간산업, 전기대비 매출과
이익신장률이 높은 중.소형기업, 주가지수 채택종목, 선물 금융전업그룹
기대 종목, 내재가치 우량주등을 다단계 분할 매수하여 중기적으로 보유할
것을 권하고 싶다.

독수리가 높이 날수록 시야가 넓어지듯 지엽적인 분위기에 연연하기보다
시장의 큰 흐름을 조감하는 폭넓은 안목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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