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한도소진율이 높을수록 주당순이익과 주당현금흐름등의 지표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도소진율이 높을수록 평균주가가 높고 일평균
거래량이 많으며 자본금규모도 크다.

그러나 우량주가 많이 포함된 한도소진종목들의 주가가 지난해 4.4분기
이후 급등해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현금흐름비율(PCR)은 한도소진율이
낮을수록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럭키증권조사에 따르면 외국인주식투자한도가 완전히 소진된 종목은 5월
25일 현재 전체 상장종목 6백39개(관리대상종목제외한 구주기준)중 18.0%인
1백15개에 이르고 90%이상 소진된 종목은 41.3%인 2백64개. 실질적으로
외국인들이 투자할만한 종목이 크게 줄었다.

반면에 10%미만인 종목도 1백73개로 27.1%나 됐다. 외국인들은 한도가
남아있는 비우량종목의 무차별매수보다는 이익이 실현된 종목의 교체매매와
한도소진종목의 장외거래를 통한 선별매수에 치중하고 있다고 럭키증권측은
설명한다.

외국인한도소진종목의 주당순이익은 상장기업평균인 8백5원보다 33%가량
높은 1천72원. 주당 현금흐름은 3천5백81원으로 평균치(2천7백원)보다
32%가량 높다.

이에따라 외국인한도소진종목의 평균주가는 3만7천48원으로상장기업의
단순주가평균 2만4천1백51원보다 53%가 높고 한도소진율이 90%이상인 종목의
평균주가는 3만2천6백38원으로 상장기업 단순주가평균보다 35.1%가 높다.

일평균거래량은 한도완전소진종목이 8만4천4백76주, 90% 소진종목이 6만9천
2백46주인데 비해 상장기업평균은 4만7천3백13주.

한도완전소진종목과 90%이상 소진종목군의 자본금규모는 각각 9백80억원과
8백7억원으로 시장평균인 4백71억원보다 훨씬 높았다.

한도소진율과 제반지표가 맞아 떨어지는 셈이다.

그러나 주당순이익및 주당현금흐름에 비해서는 주가가 높은편으로
나타났다. 시장평균PER이 30배인데 비해 90%이상 소진종목은 31.3배, 완전
소진종목은 34.6배였다.

또 주가현금흐름비율인 PCR은 한도소진종목이 가장 높은 10.3배였고 90%
이상 소진종목은 10.0배, 시장평균은 8.9배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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