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라스포츠 주식을 지니고 있는 투자자들은 5월25일부터 6월13일까지의
20일동안에 대우증권의 본.지점을 찾아가서 공개매수청약을 해야한다.

증권관리위원회는 13일 오후 미국법인 나이키가 제출한 삼나스포츠주 공개
매수신고서를 수리해 증시 사상 처음으로 "주권 공개매수"를 허용했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5만6천3백49원. 삼나스포츠의 한국측 파트너인 삼양
통상(지분율 25.51%로 12만5천주보유)를 제외한 모든 일반투자자및 기관투
자가들은 이 공개 매수에 응할 수 있다. 삼양통상의 보유주식은 나이키측
에 직거래를 통해 넘어간다.

증권감독원 관계자는 이번에 나이키측이 제시한 가격에 주식을 처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공개매수기회를 놓쳐서는 안되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