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투자금융의 대주주인 김중민씨 형제가 동사 주식을 추가로 사들여 지
분율을 높였다.
9일 증권감독원에따르면 동아투금의 대주주인 김중민 국민생명 이사는 이
달초 6만3천3백주의 동사주식을 사들여 지분율이 4.41%에서 5.46%로 높아졌
다. 또 동생인 김중성씨는 지난4월30~5월2일사이에 동사주식 6만5천7백주
를 매 입, 지분율을 5.02%에서 6.11%로 높였다.
김중신씨도 6만5천7백주를 추가매입,5. 52%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들의 주식매입은 유상증자를 앞두고 지분율을 확대,경영권 안정을 꾀하
기위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김씨 3형제는 고 김택수 대한체육회장의 아들로
지난해 금융실명제와함께 위장분산 주식을 실명으로 전환해 동아투금의 대
주주로 등장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