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로 상장된 7개사의 우리사주 인출규모는 모두 1천3백63명 27만3천
7백76주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우리사주를 처분해 1인당 평균5백68만원의 차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17일 한국증권금융에 따르면 지난16일현재 삼성중공업등 금년에 신규상장
된 기업의 우리사주조합원중 1천3백63명이 27만3천여주를 인출한 것으로 집
계됐다. 이는 당초 증금에 예탁된 우리사주전체(6백78만8천주)의 4%에 달하
는 규모이다.
인출규모를 종목별로 보면 삼성중공업이 17만7천주로 가장 많았고 한국종금
(3만3천주) 성미전자(2만7천주) 선진(1만4천주) 뉴맥스(1만3천주) 화신제작
소(5천주) 창원기화기(5백25주)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