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활황세를 타면서 93회계년도(93년 4월-94년3월)약정실적이
증시사상 최초로 1조원을 넘은 점포가 2개나 나오는등 지점간 약정순위
다툼이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나 눈길.

한신증권 중앙지점(지점장 나상채)은 이 기간동안 1조1천4백30억원의
약정을 올려 전국 단일점포중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조1천1백52억원의
쌍용투자증권 강남지점(지점장 홍기봉). 92회계년도때 쌍용 강남 1위,한신
중앙 2위에서 선두가 뒤바뀐 셈.

지방지점들에서 새로운 강자가 나타난것도 관심이다.럭키증권 부전동지점
(지점장 배태욱)은 3,4위였던 "전통의 강자"대우 인천지점과 쌍용 명동지점
을 4위와 5위로 밀어내고 26위에서 일약 3위(8천6백25억원)로 껑충 뛰
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