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한산한 거래속에 연3일 보합세를 나타냈다.
30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짜리 회사채수익률이 전일과 같은
연12.40%를 형성했다.

이날 회사채 신규발행물량이 50억원어치에 그쳐 투신권으로 소화됐을뿐
신규물량이 거의없어 은행권에서도 관망세를 보이는등 대부분의 기관들이
짙은 침묵을 지켰다.수익률변동이 정체상태를 빚고있는데다 일부증권사를
제외하고는 처분할 물량도 많지않아 경과물의 매도세도 자취를 감춘 모습
이었다.

양도성예금증서(CD)91일물은 양호한 단기자금사정에 힘입어 0.1%포인트
내린 연12.60%를 나타냈다.단기자금시장에서는 은행권의 자금사정이 느긋
한 편인데다 증권사의 수요도 크지않아 1일물콜금리는 연11.3%의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