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종합지수로 볼때는 조정막바지에 접어든 느낌이다.

정부의 증권시장 안정화 조치와 자금시장의 불안정현상이 맞물리면서
종합주가지수가 고점대비 10%이상 하락했으나 대세상승기에 나타났던
과거의 조정 예로 보아 추가적인 낙폭은 크지않을 전망이다.

그렇지만 시장이 상승탄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좀더 시일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정장세의 계기가 되었던 정부의 규제성 조치들이 매수력을 현저히
약화시켰으며,자금시장역시 아직은 불안정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기간조정의 과정이 좀더 이어질것 같다.

향후 장세에 대비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에 있어 최근 장을 주도한 대형
우량주나 소위 테마주중심의 종목선정보다는 성장성있는 중소형주의 편입
비율 제고를 권하고 싶다.

작년 하반기 이후 우리증시를 강타한 UR태풍으로 고가주와 저가주간의
주가 양극화 뿐만아니라,대형주와 중소형주간에도 주가선호도에서 두드러진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UR시대라고해서 초대형사만이 국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은 옳지 않다고 본다.

중소기업중에서도 세분화된 시장에서 국제경쟁력을 충분히 갖춘 기업들이
많으며,오히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기민한 대응이 손쉬운 장점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대형주 일변도의 종목선정보다는 이제부터 성장전망이 좋고
내재가치가 양호한 중소형주에대한 관심도 높일 시점이다.

아래에 소개되는 종목들은 아직 시장관심은 적은 편이나 중장기투자시
좋은 결실이 기대된다.

송 창 범 << 산업투자자문 투자운영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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