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은 9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임시주총을 열고 공석중인 사장에
이근영전재무부세제실장(58)을 선임했다. 한투사장은 지난달 22일 손홍균
전임사장이 서울신탁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공석중이었다.
신임 이사장은 68년 행정고시(6회)에 합격한이후 줄곧 국세청 재무부등 조
세행정분야에 몸담아와 국내에서 몇손가락안에 드는 정통 조세전문가로 알
려져있다.
광주지방국세청장 국세청조사국장 국제심판소장등을 거쳐 지난 1월부터 재
무부세제실장을 맡아왓다.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일벌레라는 평을 듣고있다.
충남 보령출신으로 대전고와 고대법대를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