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의 재단법인인 대우재단이 (주)대우주를 대거 매각했다.
대우재단은 지난92년4월말부터 (주)대우 주식을 소량씩 장내시장에서 매각
해오다 올들어서는 대규로로 주식을 매각 25일 증감원에 지분변동신고를 했
다.
이 신고에 따르면 대우재단이 보유한 (주)대우 주식은 현재 6백14만주(지분
율 5.81%)로 종전에 보고된 지분율(9.47%)과 비교해 눈에띄게 낮아진 것이다
대우재단의 관계자는 재단의 사업비충당과 유상증자대금마련을 위해 주식을
처분해 왔다고 밝혔다.
한편 국도화학은 대주주인 동도화성(일본기업)으로부터 매물이 지속적으로
나오고있다.
동도화성은 지난8일에이어 14일-23일까지 국도화학주를 지속적으로 매각해
지분율이 43.74%에서 41.96%(1백53만주)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