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13개 국가 측정기관간 비교에서 연구생산성이
가장 높은 기관으로 꼽혔다.
캐나다 NRC산하 국립측정연구소가 최근 경영관리자문회사인 ERNST&
YOUNG사 에 의뢰,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지역의 13개 국가측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연구생산성 1위기관
으로 나타난것.

표준과학연구원은 논문과 특허등록건수에서 각각 3위와 2위를 차지
했는데 이를 다시 각국의 GNP(국민총생산)에 대비시킨 연구생산성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표준과학연구원은 또 지출예산중 연구개발투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30%로 전체 조사대상기관의 평균 20.8%를 훨씬 웃돌고 수입예산의
정부지원비중의 경우 74%로 평균치인 84%를 밑돌아 "이상적인 연구
개발투자와 예산구조"를 보유한 기관으로 인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