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들이 관망세를 보임에 따라 채권수익률이 전일수준에
머물렀다. 24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과 같은 연12.4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회사채발행물량이
1천5백45억원어치나 됐으나 무보증채 1천1백억원어치는 대부분 투신등
기관으로 소화됐다. 보증채 4백45억원어치는 증권사들이 상품으로
보유하거나 발행기업이 되가져간 부분이 많았다. 이에따라 매물은 많지
않았으며 보수적인 금융기관중심으로 매수세가 형성됐다.
수익률단기급등에 대한 견제심리로 추가상승이 멈칫한 것으로
채권전문가들은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