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의 강력한 통화긴축정책에 눌려 주가의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주식시장은 삼성전자 한전등 블루칩을 중심으로 경계.이식매물이 쏟
아지면서 전날의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또 성창기업 방림 대한중석 충남방적등 자산주도 증시의 경계 조정분위기
에 눌려 내림세로 돌아섰다.
오전10시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55포인트 빠진 9백41.46을 기록
하고 있다.
이날 얼어붙은 투자자들의 심리를 반영, 그동안 약세에 머물던 저가주들도
동반하락,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제2이동통신 선정과 관련, 코오롱그룹 계열 상장사들의 주가는 하한가까지
떨어지는 부진을 보이고 있으며 포철주도 전날보다 2백원정도 떨어졌다.
한편 이시간현재 오른종목은 1백61개, 내린종목은 3백4개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3백10만주를 간신히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