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증시 추세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등장한다.
16일 증권업협회 산하 증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국내에서 처음
으로 경기선행지수와 비슷한 개념인 "증시선행지수"를 매달 발표하는 것을
비롯,6월부터는 연세대 경제연구소와 공동으로 "증시계량모형"을 개발해 일
정시점 이후의 증시를 예측하는 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번에 선을 보이는 증시선행지수는 74년-92년간의 각종 주요 통계를 분석
한 결과,증시의 추세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금리,
어음부도율,기계수주액,신용장도래액,건축허가면적,소비자물가,통화지표등
의 일반 거시경제변수들과 종합주가지수,거래량등 증시 내부의 변수들을 상
관도에 따라 가중평균, 산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