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에서 불을 뿜는 패넌트 레이스가 끝나면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스토브 리그가 시작된다. 난로가에 앉아서 동계훈련 계획을 짜고 선수들과
연봉계약을 맺고 취약점을 보강하기 위해서 선수들을 트래이드하곤 한다.

증시도 지난 연말부터 시작된 치열한 수익률게임을 끝내고 소강상태에
진입한 것 같다.

관심이 가는 종목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업분석을 해보고 새로이 부각될
이슈나 테마를 탐색해 보고 보유종목에 문제가 있다면 교체 여부도 판단해
보고 지금까지의 투자전략도 점검해 보아야 한다.

난로불만 쪼일 것이 아니라 난로가 필요없어질 때를 대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