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15일 올들어 처음으로 한국종금과 성미전자 2개사가 기업공개를
위해 신주를 공모함으로써 일반투자자들이 큰 위험부담없이 수익을 낼수있
는 기회가 다시 생겼다.
증금공모주청약예치금의 경우 지난 1월15일 이전에 가입했어야 청약자격이
주어지며 가입이전 3개월간의 평균잔액이 청약한도가 된다. 다른 금융상품
은 지난해 10월말이전 가입자에 한해 6개월간 평균잔액만큼 청약할수 있다.
공모주청약을 원하는 사람은 도장 통장 청약금1백%를 갖고 자기가 계좌를
개설한 증권사로 가면된다.
둘이상의 계좌에서 한 종목에 청약을 할 경우 이중청약이 되어 청약이 모
두 무효가 된다는 점에 주의해야한다. 그러나 근로자장기저축과 근로자주식
저축 같이 동일한 군에 속하는 둘이상의 계좌에서는 합산해서 청약한도를
인정받을수 있다.
증권금융공모주청약예치금 가입자들의 경쟁률은 38대1수준이 될것으로 증
금측은 예상했다.
한국종합금융(대표 박래진)이 신주 2백46만주를 주당1만4천5백원에 공모,
자본금을 2백87억원에서 4백10억원으로 늘리면서 기업을 공개한다.
한국종금은 지난76년 국내최초로 세워진 종합금융기관으로 영업비중이 57.
5%에 달하는 리스업무를 비롯해서 단기금융 증권및 투자신탁 국제금융업무
등 복합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총자산이 1조1천3백95억원으로 6개 국내종금사중 5위수준이지만 설립당시
부터의 업무전략인 도매금융 자산의 건전성및 수익성 기업금융에 중점을 두
어온 까닭에 자기자본이익률과 총자산이익률면에서는 우량하다는 평가를 받
고 있다.
영국의 바클레이즈은행과 미국 보스톤은행계열사들이 각각 25%의 지분을
갖고 있어 저금리의 외화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고금리시대에 높은 수익성
을 누려왔으며 국제업무등에서 선진금융기법을 도입해왔다.
이회사의 영업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리스업무는 경쟁이 치열해 마진율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또한 대기업들은 해외증권발행등을 통한 외화
자금조달을 확대하고 있어 점차 비중이 줄고 있다. 또한 금융산업개편과 단
자사들의 종금사전환등으로 위상에 적지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간사를 맡은 쌍용투자증권은 9월결산법인인 이회사의 당기순이익이 이번
과 다음 사업연도에 각각 42%와 2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증권사들은 이회사의 상장후주가수준을 3만-4만원선으로 내다봤다.
지난 80년 설립된 유무선통신장치 전문생산업쳬(대표 유태로)이다. 장거리
통신에 쓰이는 디지틀 다중변환장치와 전원집중감시장치,디지틀 마이크로웨
이브 무선송수신장치등을 생산,한국통신 한국이동통신 데이콤 한전등에 판
매중이다. 대폭적인 연구개발비 투자로 60여개 제품을 자체 개발,전송장치
분야에서 한국통신시장의 10.6%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공개로 42만주를 새로 모집,자본금을 47억원에서 68억원으로 늘린다.
이 회사의 주주는 대주주1인(성운량씨) 25.41%등 개인 81.8%,정부관리기업
체 18.19%로 구성돼 있다.
광섬유 케이블을 이용한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제품(동기식 광다중 전송장
비)을 개발,생산화단계에 있으며 이동통신사업 종합정보통신망(ISDN)사업
등 통신사업의 급성장세에 비춰 볼때 매년 대폭적인 고도 성장이 예상된다.
다만,매출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통신의 구매계획과 통신장비시장개
방에 따라 영업의 영향이 큰 점은 유의할 대목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92년대비 30% 증가한 3백71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
며 올해에도 통신시장확대 기업공개에 따른 금융비절감등에 힘입어 매출액
과이 순이익이 모두 20%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당공모가는 1만원으로 주간사인 한신증권은 주당수익가치를 1만2천7백20
원,주당자산가치는 7천6백42원수준일 것으로 분석했다.
유사기업인 나우정밀 대영전자와 비교한 주당상대가치는 2만1천1백5원으로
산정됐다.
증권업계는 93년 추정 주당순이익이 1천8백70원가량되고 산업성장성도 높
은 점을 감안할때,이회사의 상장뒤 주가는 2만원대에서 형성돼 3만원대를
웃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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