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어떤일이 혼란스럽거나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낙서를
하곤 한다. 낙서를 통해 생각을 정리해볼 수도 있으며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서도 아무런 제약없이 적어볼 수도 있다. 지금 주식시장은 고가주의
에베레스트 등정과 저가주의 지하철건설이 진행중에 있다. 주가의
양극화가 심하게 나타나면서 일반투자자들은 혹한의 위험을 감수하고
에베레스트 등정에 합류해야할지 지하철건설현장으로 가야할지 망설이고
있다.
이렇듯 혼란스러울때에는 막연히 머리속으로만 생각할게 아니라 낙서를
이용해 구체화시켜 보는것도 생각을 정리하는 한 방법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