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외신종합]뉴욕 증권시장이 연일 상승세를 게속하고있다. 20일 뉴욕
증시는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또다시 상승세를 보여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가 올들어 8번째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3,891. 96포인트를 기록했다.

뉴욕 외에도 아메리칸증시(AMEX) 나스다크증시(NASDAQ)등도 올들어
급등세를 계속하고있다.

뉴욕 증시주가가 이처럼 상승세를 지속하고있는 것은 최근 들어 미국경제
가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고있는데다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이자율이
하락한 것이 시중 부동자금을 주식시장으로 유도하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20일 30년물 재무성증권의 이자율이 6. 30%에서6.
27%로 하락하는등 채권시장의 강세가 이어지고있고 지난해 4. 4분기중
주택건설이 왕성했던 것도 주가를 뒷받힘하고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상무성은 지난12월 주택건설 실적이 5개월간의 상승추세를
계속하면서 6. 2%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뉴욕증시 분석가들은 그러나 계속되는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뚜렸한
방향을 잡고있지는 못한 실정이라고 밝히고 투자자들이 기업들의 분기이익
동향이 발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