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시 점차 개선...거래소, 작년 17.3% 늘어
착,불성실 공시기업은 크게 줄어들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증권거래소에따르면 지난해 1년간 이뤄진 상장회사들의 기업내용 공시
는 모두 3천5백53건으로 92년에비해 17.3%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공시불이행이나 공시번복등 불성실공시 건수는 29건으로 92년의 64건
에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증권거래소는 이같은 현상이 기업공시제도에대한 상장회사들의 인식이 점
차 개선,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인 공시자세를 보이고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상장기업들의 기업공시는 1사당 연평균 5.1건에 달했는데 1년간 대우와 대
우중공업이 25회씩으로 가장 많은 공시를했고 공시실적이 전혀 없는 회사는
47개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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